안전놀이터 모임




효종의 능은 1659년(현종 즉위) 구리시(九里市)에 있는 동구릉(東九陵) 자리에 병풍석(屛風石)을 갖추어 조영하였는데, 빗물이 스며들 염려가 있다 하여 1673년 이곳에 옮겼다. 또, 효종의 능을 이장한 이듬해인 1674년 인선왕후가 사망하여 왕릉 앞에 비릉(妃陵)을 써서 앞뒤로 나란히 쌍분을 이루게 하고 널방[玄室]은 회격(灰隔)으로 하였다. 왕릉을 옮기면서 전에 사용한 병풍석과 사대석(莎臺石)을 비로소 쓰지 않았으며, 왕릉에만 곡장(曲墻)을 만들었다.


꽃은 7∼9월에 황색으로 피는데, 원줄기와 가지 끝에 달려 전체가 산방상(繖房狀)으로 달린다. 총포는 반구형(半球形)이며 포린은 5줄로 배열된다. 설상화는 길이 16∼19mm, 나비 1.5∼2mm이다. 수과(瘦果)는 10개의 능선과 더불어 털이 있고 관모(冠毛)는 길이가 약 5mm이다.


주요 산지의 명칭은 대표적인 커피의 브랜드로 사용하고 있다. '에티오피아의 축복'으로 유명한 하라(Harrar, 또는 모카 하라 ; Mocha Harrar)는 해발 3,000m 이상에서 건식법(Dry Method)으로 가공되며, 와인의 신맛과 과실향을 가지고 있다. 남부지역에서는 습식법(Wet Method)으로 가공하는 시다모(Sidamo), 짐마(Djimmah), 리무(Limmu), 이르가체페(Yirgacheffe)가 있다. 이 중 이르가체페(Yirgacheffe)는 부드러운 신맛, 과실향, 꽃향기 등으로 에티오피아 커피 중 가장 세련된 커피, '커피의 귀부인'이라는 칭호를 받는다.


백인의 초기 정착지였던 스넬링항(Fort Snelling) 근처에 있으며, 높이는 16m이다. 지질학적으로 10km쯤 떨어진 미시시피강 상류의 세인트앤서니폭포와 연결되어 있었는데, 세인트앤서니폭포는 침식작용에 의해 조금씩 옮겨지다가 1850년대 현재 위치에 자리 잡았다.


고싸움놀이는 옻돌마을에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으로 전해 내려온 민속놀이로 어느 민속놀이보다도 격렬하고 남성적인 것이 특징이다. 고싸움놀이를 통해 마을 사람들은 그 해 농사의 풍년과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였다.


관동화란 겨울 동안을 죽지 않고 지내다가 꽁꽁 언 초원에 싹을 틔우며 얼음을 가르고 나오기 때문에 과동(顆凍)이라고 하였다가 관동(款冬), 또는 관동(款凍)이라고 와전되었다 한다. 관(款)이란 지낸다는 지(至)의 의미로 겨울을 지내고 꽃을 피운다는 뜻이다. 또한 얼음과 눈을 뚫고 가장 먼저 봄을 알린다하여 찬동(鑽凍)이라고도 하였다. 이 약초는 비록 눈과 얼음 아래에 있지만 때가 이르면 역시 싹을 틔우기 때문에 사람들이 봄이 되면 나물로 채취한다. 약에 사용하는 것은 꽃이 조금만 핀 것이 좋은 것이다. 이미 꽃을 피워 향기가 난다면 모두 효능이 없어진 것이다.


고흥 거금도(居金島)의 신촌리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녹동항에서 배를 타고 약 15분쯤 가면 거금도 금진선착장에 도착하고, 선착장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고라금해수욕장이 있다. 조수간만의 차가 큰 곳으로, 썰물 때 갯벌에서 조개·소라 등을 주을 수 있고 낚시도 잘 된다. 모래사장 뒤로는 해송들이 줄지어 서 있다.


모래바닥 위나 밑에서 지내며, 모래 속에 살고 있는 조류나 작은 절지동물을 먹고 산다. 먹이를 먹을 때에는 모래를 함께 입 속으로 빨아들여 먹이만 걸러내고 모래는 아가미 밖으로 뿜어낸다. 큰 강의 지류로 거슬러 올라가 짝짓기가 이루어지며 바닥에 있는 자갈 틈새에 알을 낳아 붙인다. 알은 약 3일 후에 부화하며, 부화 후 100일 정도가 되면 약 3cm의 몸길이가 되며 이때에는 다 자란 성어와 비슷한 모습이 된다. 1년이 지나면 4~6cm 정도로 자라며, 3년 가량 지나면 10cm에 이른다.


보드카에 비프 비욘(Beef Bouillon)을 넣은 칵테일이다. 핀란드에서는 술을 금하는 날(일요일·축일)이 있는데, 얼음없이 이 칵테일을 수프접시에 넣고 불 샷 수프라고 하면서 내놓는 레스토랑이 있다고 한다. 기호에 따라 셀러리 스틱이나 오이스틱과 함께 먹거나 소금, 후춧가루를 첨가하는 경우도 있다. 올드 패션드 글라스 얼음과 보드카 1~1½온스, 비프 비욘(Beef Bouillon) 적당량을 넣고 가볍게 젓는다.

오르타 저택 및 아틀리에는 1898년부터 1901년에 건설되었으며, 이름처럼 오르타가 생전에 작업실 겸 집으로 썼던 공간이다. 아르누보의 메이저공원 거장답게 자신의 저택도 혁신적인 아르누보 양식으로 장식하여 ‘오르타 양식의 결정판’으로 꼽힌다. 특히 멋진 아르누보 양식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가구며 식기, 미술품 등이 모두 오르타가 직접 선택한 것이다. 현재는 오르타 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그의 생애와 작품에 대한 자료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그랜드캐니언(Grand Canyon)은 미국 애리조나주 콜로라도 강이 콜로라도 고원을 가로질러 흐르는 곳에 형성된 대협곡이다. 길이 447㎞, 너비 6~30㎞, 깊이는 1500m로 폭이 넓고 깊은 협곡은 불가사의한 경관을 보여준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 다채로운 색상의 메이저검증 단층, 높이 솟은 바위산과 형형색색의 기암괴석, 콜로라도 강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1919년 미국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79년 바카라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록되었다.

노스 캐스케이드 국립공원의 산과 계곡들은 117km²에 달하는 318개의 빙하들이 2만년 이상 침식해 오면서 특이한 모양으로 형성되었는데, 놀이터추천 1980년 이후 지구 온난화로 인해 공원의 모든 빙하들이 점점 더 빠른 속도로 녹아 없어지고 있다. 공원에는 많은 빙하 메이저공원 호수들이 있으며 그 중 디아블로 호수(Diablo Lake)와 셸란 호수(Lake Chelan)가 유명하다. 특히 셸란 호수는 그 길이가 55km나 되며 빙하작용으로 610m 깊이로 파인 계곡에 물이 고였기 때문에 북미대륙에서 가장 깊은 호수중의 하나이다.

1900년에는 남산 동쪽에 을미사변 때 희생된 항일 인물들을 배향하는 장충단을 세웠다. 남산이 공원으로 개발된 것은 1910년으로, 당시 공원 표지로 세웠던 ‘한양공원(漢陽公園)’이란 고종(高宗) 친필의 석비(石碑)가 지금도 통일원 청사 옆에 보존되어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남산 중턱에 왜성대공원(倭城臺公園)이라 이름지었고 공원에는 경성신사(京城神社)를 만들었다. 1925년에는 현 남산식물원 자리에 조선신궁(朝鮮神宮)을 만들었는데 이때 일제는 남산 꼭대기에 위치하던 국사당을 헐어 인왕산으로 옮겨버렸다. 광복 후 일제의 신사는 철거되었다. 1956년 이승만 대통령의 동상이 건립되었고 1959년에는 그의 호를 따 우남정을 건립했다가 4.19때 철거되었다. 1962년 남산 케이블카가 설치되었고 1965년 남산도서관, 1968년에는 남산식물원을 개관하였다. 1969년 8월에는 백범 김구(金九)의 동상을 세웠다. 1973년에는 국립극장이 들어섰으며 1975년에는 높이 236.7m의 송신탑인 남산타워(현 N서울타워)를 완공하였고 1980년 10월 일반인들에게 전망대를 공개하였다. 남산은 서울 중앙에 있으면서 102만 9300㎡ 산지가 남산공원으로 지정되어 서울에서 가장 넓은 도심공원이 되었다. 조선 태조(太祖) 때 쌓은 성벽이 비교적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다.

나이로비란 마사이어(語)로 맛있는 물, 차가운 물이라는 뜻이다. 인도양 해안의 몸바사항(港)으로부터 철도로 약 530km 떨어진, 케냐 중남부의 해발고도 1,676m의 고원에 있다. 적도에서 남쪽으로 1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까닭에 연평균 기온은 17.9℃ 정도이며, 연강우량은 920mm 내외로 3∼5월이 우기(雨期)이다.

다양한 희귀식물과 동물들이 자생하는 숲 속의 자연박물관으로 수달, 멧돼지, 오소리, 고라니, 족제비, 청설모(청서) 등의 포유류와 두꺼비, 도롱뇽, 살모사, 유혈목이, 도마뱀 등의 파충류, 올빼미, 원앙, 소쩍새, 지빠귀, 박새, 부엉이 등의 조류가 서식하며, 계곡에는 열목어, 쏘가리, 어름치, 쉬리 등이 산다.

남쪽 굴섬마을을 중심으로 북동쪽 대북리마을, 북서쪽 항리마을에 취락이 분포한다. 능선을 따라 소로가 나 있고, 목포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대흑산도를 경유하여 격일제로 운항된다. 교육기관으로 초등학교 1개교, 흑산중학교 소흑산 분교 1개교가있다. 면출장소·경찰지서·우체국·보건지소 등이 있다.

감말랭이찰편은 강원도 양양 지방에서 즐겨 먹는 떡으로 가을에 감이 많이 나오면 감의 껍질을 벗겨 씨를 뺀 뒤에 얇게 저며서 그늘에 말렸다가 떡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음식에 많이 넣어 먹었다. 감의 단맛 때문에 감말랭이찰편은 맛이 달다.

서울 기점 367.8km, 삼랑진 기점 301km의 거리에 있는 역으로, 광주선(光州線) 내에 있다. 1930년 12월 30일 남조선 철도주식회사가 광주∼여수 간 155.5km의 영업함으로써 철도영업을 개시해 오다가 1936년 3월 1일 국철(國鐵)로 이관되었다. 현재의 역사는 1969년 7월 25일에 준공되었다. 역구내의 설비는 전용선(專用線)으로 6.5 km의 전일선(全日線), 7.2 km의 동화석유선(東和石油線), 8.8 km의 아세아선(亞細亞線)이 있고, 측선(側線)으로는 소화물선 3개, 화물선 3개, 황하선(荒荷線) 3개, 객차선 3개, 검수선 1개를 가지고 있으며 구내포용능력(構內包容能力)은 527량에 이른다. 역을 중심으로 한 주요 관광지로는 무등산(無等山) ·증심사(證心寺) ·원효사(元曉寺) 등이 있다. 코레일(Korail) 광주본부 소속으로 광주 북구 중흥동 611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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